전세계 구단의 네트워크를 점점 넓혀가는 시티풋볼그룹(CFG)이 이탈리아 2부 팔레르모를 인수했다.4일(한국시간) 팔레르모는 CFG의 일원이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. CFG가 최대주주가 됐지만 회장직은 2019년부터 팀을 이끌어 온 시칠리아 토박이 다리오 미리가 유지한다.CFG를 이끄는 페란 소리아노 대표이사는 "팔레르모는 역사 깊고 위대한 팀이며, 정체성이 강하다. 미리 회장이 팔레르모를 잘 이끌어왔으므로 앞으로 긴밀히 협력하겠다. 우리는 구단 가치를 모든 면에서 높여,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 성장을 돕겠다"라고 선언했다.팔레르모는 아